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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2-10-22 13:34
글쓴이 :
그리버
조회 :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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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김화식입니다
날씨가 추워져 건강에 신경쓰셔야 할 때입니다. 저희 동네는 거의 산들이 빨갛고 노랗습니다
5998 싱글 다시 배선한다고 주물락 거려서 열심히 다시 듣고 있읍니다만 쪼매 험이 있어 다시 손보아야 합니다.
연말까지는 300삐를 완성할 까 하는데 자금 문제도 있고 해서 될려는지 모르겠습니다
184번에서 고민했던 음식물 쓰레기를 결국 음식물을 말려서 버리는 기계를 구입하였습니다
음식물 말리는 기계가 큰 것과
작은 것이 있는데 기계가 큰 것은 70만원/ 작은 것이 45만원입니다
작동원리는 씽크대의 개수대 밑에 설치하여 음식물 찌꺼기를 모아서 드라이기로 머리 말리듯이 음식물을 뜨거운 바람으로
말리는 것으로서 작은 것을 설치했습니다
제 처가 그런데로 쓸만하다고 하는데 작은 것이라 음식물 쓰레기를 잘게 부숴서 기계에 넣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고 합니다.
이 음식물 쓰레기 처리하는 기계를 파신 분이 작동 이상이 없는지 불편한 점이 없는지 가끔 전화를 줍니다. 불편사항은 제품 개발에 참고하려고 한답니다.
그리하여 음식물 쓰레기를 말려 쓰레기 봉투에 넣어서 버리고 방법으로 하고 어쩌다 부피가 큰 음식물 쓰레기는 구덩이에 묻고
지렁이를 넣을까 합니다.
지렁이에 대해 인터넷 뒤져보니 자료가 쏠쏠하게 있더군요
전주는 결국 옮기지 못하고 볼쌍 사납게 진입로 가운데에 떡 하니 서있습니다.
어이없는 옆집 아주머니의 자기네 집 가까이 세우면 안된다는 항의에 전주 세우는 한전 하청업자가 전주를 갓길에 뉘어버리고 가버린 모양입니다
결국 전주를 뽑아버리고 진입로 입구에서 전선을 땅으로 묻을까 합니다
옆집의 쓸데없는 떼거지와 욕심으로 결국 각자 부담이 커짐니다.
가구는 해결 못했습니다
일단 금액을 다시 제시하던가 물건을 반품하겠다는 내용의 편지를 보내서 의사표시를 했읍니다만 답변이 없어 전화를 다시 했더니
일단 만나자고 해서 집으로는 오지 말고 사무실로 오라고 했읍니다.
이 사장이라는 분이 툭하면 집으로 오겠다고 하는데 도저히 참을 수가 없네요
지난 일요일 창고 자리를 보아두었습니다. 벽체에 창고를 붙혀야 하는데 방들이 많다보니 외부에 창들이 계속 보여 창고를
지을 경우 창문을 가립니다
결국 천장이 창문아래 가도록 지어야하니 지붕이 낮아지고 조그맣게 되어 창고를 짓더라도 허리를 굽히고 들어가야 할 것 같습니다.
데크도 올라가는데 가운데 계단 하나뿐이라 제 처가 거실 쪽 귀퉁이에 계단을 만들어 달라고 합니다.
데크에 올라갈 계단은 집 짓고 남은 목재가 있습니다. 이번 주에 목재를 재단해서 계단을 만들어 볼까 합니다
그런데 고속 절단기에 시꺼먼 원형판이 붙어있어 설명서를 보니 쇠판을 짜르는 겁니다
목재 짤라야겠기에 톱날이 있는 원형판을
교체하려고 설명서를 보니 이 절단기로는 목재를 짜를 수가 없다고 되어 있읍니다.
절단기 설명서가 뒤죽 박죽입니다. 기왕 제품을 만들었으니 설명서도 잘 만들었으면 하는데
주말에 비가 오지 않아야 데크에 오일을 바를텐데 비가 와서 영 작업할 시간이 없습니다
요즈음 직장 생활하면서 느끼는 부분은 주말이 아니면 집을 손 볼 시간이 없는데 주말에 꼭
가족 행사나 다른 일들이 있어서
집을 고치고 만들고 하는게 쉽지는 않다 입니다.
공장도 아니니 평일날 밤 옆집들 쉬는 시간에 기계 돌아가는 소리를 낸다는 것도 어려운 일입니다.
마음만 앞서고 선뜻 무엇을 먼저 해야할 지 쭈빗 쭈빗하고 있읍니다
다음에 또 올리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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