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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3-06-23 15:31
글쓴이 :
그리버
조회 : 3,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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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보이는 유리문중 왼쪽의 유리문이 저희 집의 부엌이고
(통상 집들과 달리 거실이 뒤에 부엌이 앞으로 되어 있읍니다)
그 옆의 작은 문이 다용도실에서 나오는 문입니다
다용도실 앞의 문 주위를 방부목 기둥으로 세운 것을 보실 수 있는데 이 기둥위를 (그러니까 다용도실 앞을)
투명한 플라스틱 종류를 덮어 다용도실 앞 공간을 유용하게 쓰고자 하여 설치를 요구했읍니다
세로 사장이 덮는 것 종류를 연구해보자고 하더니 일주일이나 지난 다음 렉산이라는 것을 덮자고
합니다. 그런데 인터넷에 보니 렉산이 건물의 벽이나 지붕에 유리 제재 대신 굉장히 많이 쓰이는
물건이더군요. 알아 볼 것도 없을 정도 입니다
(렉산이라는 물건은 요즘 많이 보이는 정류장의 네모 박스나 주차장 보관서의 반달형
지붕의 제재 입니다)
- 이 물건을 선택하는데 고려해 볼 것이 무엇이 있었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좌우지간 지난 금요일 렉산 설치업자가 왔었는데 크기가 다르다고 하여 세로 사장이
돌려 보낸 모양입니다
- 렉산 설치하는 사람들이 알아서 설치할 것이라고 하더니 세로 사장이 신경 안써도 된다고 하더니
오늘 아침에 세로 사장이 렉산을 들고 잡부하나 데리고 아침에 와서는 비가오니 이틀간 쉬겠다고
하면서 저 때문에 주차장 포장이 늦어져 공기가 늦어지겠다고 하더랍니다
아침에 이 말에 열 받아 전화로 한바탕하고 또 육두문자가 오갔읍니다
- 주차장 설치해야 한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으면서도 가만 있기에 나의 사정이야기 했다.
대문 설치하는 일정에 대해 지금까지 가만 있다가 이제와서 나때문에 늦었다는 것이 말이 되느냐
- 일부 투덜댄 것 가지고 그러느냐
- 일정에 대해 아무 생각없다가 이제와서 지연되는 이유를 대니 그런 것아니냐
- 해달라는 데로 다 해주었다
- 제대로 해 준 것이 무엇있느냐
이하 온통 반말과 욕설이 난무하더군요
위와 같은 상황을 곰곰히 생각하니
- 설치업자에게 부탁하면 비용이 많이 든다고 세로사장 본인이 직접 설치하려고 렉산을 들고
집에 오긴 왔는데 하는 방법을 모르는 데다가 비까지 오니 황당한 했던 모양입니다.
그냥 가면서 궁시렁 대었던 모양입니다-
잡부를 부르면 일단 비용 지급해야 하는데 잡부를 쓸 일이 제가 보기에 무척 남았는데도
그냥 가버리다니 알 수가 없습니다
일단 세로사장을 추천했던 (저희 집을 지었던) 분에게 연락했더니 집안의 공정에 대해 묻더군요
그러더니 파고라 이야기를 하니 놀라더군요.
그리고 집을 지었던 본부장
- 파고라까지 지을 정도면 그 사람 실력으로 안된다. 파고라는 좀더 기술이 필요하고 집을 짓는 팀이 투입되어야 한다.
- 전체적으로 들어 보아서 단지 목수일을 했던 사람으로 집 짓는 과정에 대한체계적인 짓는
마인드가 없는 것 같다. 집주인에게 과정을 보여주고 계속 설득하고 제시하여야 하는데
- 그 과정에 비용이 더 들면 요구하고 절차를 보여 주고 상의해야 하는데
- 일년 전에 독립한다고 해서 목수일에서 집짓는 일로 경험이 쌓아 진 줄 알았고 단순히 대문과 데크
짜는 일인지 알고 소개했었는데
- 지금 공정으로 보아 다른 사람에게 부탁할 경우 너무 비용이 이중으로 든다.
- 그리고 전체 공정에 그 금액으로는 어림없다 .그러니 수주 받을 욕심에 엉겹결에 제시한 것으로 판단된다
- 현재까지 과정을 보았을 때 업자가 손해 보게 되니 그렇게 반응보이는 것 같고 일부 금을
추가로 100만원 정도 지급하고 달래서 공사를 하는게 좋을것 같다
- 지급하는 것도 추가로 지급할 금액만 먼저 주고 다시 공사 요구 사항과 일정을 확정짓고
잔금 치룰 때 점검하는 방법이 좋겠다 .
저는
- 처음 견적을 받은 것도 없다.
- 처음에 파고라까지 안했는데 100만원 더 요구하면서 지어 주겠다고 했다
- 창고를 지어 줄테니 100만원 추가로 지급 요구하기에 그렇게 하자고 했다
다시 집을 지었던 본부장
- 파고라와 창고를 각 각 100만원 가지고 어림없다
- 그래서 그 금액이면 어떤 형태로 어떤 재료를 쓸 것인지를 집주인에게 설명해 주어야 한다.
- 그런 사람들 때문에 집주인이 집을 두번 다시 안짓겠다 는 이야기가 나온다
제가 얻은 결론은
- 업자 선택이 잘못된 것
- 다른 대안이 없으니 위 본부장 말대로 유도해 볼 것 입니다.
좌우지간 머리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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