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oll("basic"); // 설문조사 ?-->
/?=connect(); // 현재 접속자수 ?>
|
|
작성일 : 05-12-13 15:32
글쓴이 :
그리버
조회 : 4,055
|
요즈음 거실과 부엌쪽에 몇가지 해결해야 할 부분이 있읍니다
- 거실에 있는 스피커 위에 el156 엠프를 두었는데 영 -아니다 라는 막대기님의 지적에 따라 엠프를 바닥에 내려 놓으려고 합니다
- 거실에 복잡하게 엠프를 두었다고 집 사람이 투덜대는 있읍니다
- 부엌쪽에 엉겹결에 생긴 냉장고 두대로 인해 식탁의 위치가 영 신경에 거슬립니다
하여 고민하던 중 냉장고 2대중 한 넘을 제 작업방으로 옮기기로 했읍니다
-----------------------------------
냉장고 옮기는 방법을 두어 달 나루터님에게 여쭈니
- 문짝을 뜯어 내고 냉장고 본체는 바퀴가 달렸으니 밀고 다니면 된다
- 아이고 그런 쉬운 방법이 있구나
지난 일욜 아침 냉장고 음식물을 빼낸 다음 냉장고 문을 분리하고 옮길 작업방의 문짝을 분리했읍니다.
그리고 -- 으잉
냉장고 문짝을 완전 분리했을 때 냉장고 옆의 폭이 70센티정도인고 작업방의 문 폭이 72센티 정도라 냉장고를 옆으로 밀면
겨우 들어갈 것이라고 예상했읍니다
헌데 아래 냉장고 문을 지지하는 쇠뭉치는 10밀리 볼트로 채워져 있는데 쇠뭉치 안쪽에 볼트가 채워져 있어
복스 드리이버나 스패너로는 볼트를 돌릴 수가 없습니다
------------
결국 냉장고는 한 발짝도 옮기지 못한 채
- 어이구 빨랑 넣어요 음식물 다 녹는다- 라는 말을 뒤로 한채
냉장고 문을 다시 달고 음식물을 냉장고에 다시 넣고 작업방의 문짝을 다시 달았읍니다
----------
10 밀리 볼트를 돌릴 볼트 드라이버라는 넘을 또 구입하게 되었읍니다.
별 걸 다 삽질하고 별의 별일로 도구를 구입하게 됩니다
- 아 으-
|
Total 1,482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