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 한번도 땔감을 구해 보질않아 전혀 모릅니다. 양평읍내와 홍천쪽으로 가다보니 도로에 화목과 갈탄을 판다는 팻말을 본 적은 있읍니다
  - 겨울을 지내면서 벽난로는 집짓다가 남은 넘을 땔감으로 썼는데 몸에 무지하게 나쁘다고 하여 올해부터 저도 땔감을 구입해야 합니다
 
 요즘 바람(?)을 피시는지 자치기 하시느라 바빠 그러시는지 꼼방에 자주 못뵙는 나루터님이 땔감을 얻어주시겠다고 한 적이 있읍니다
나루터님 한번 접촉해보겠읍니다
 

  제가 양수리에서 화목으로 참나무 한트럭을 산적이 있습니다 저는3년채 태우고 있습니다
한트럭에 15만원인지 20만원인지 기억이 가물가물 합니다
그런데 그것보다는 표고버섯키우는 집에서 용도폐기된 참나무를 판다고 들었습니다
고것이싸고 좋다고 하더군요  판매처는 아직 모르두요.....

  벽난로를 사용하시는 분들이 계시는 것같아서 여쭤보고자 합니다.  벽나로를 설치하고 불을 지피면 연기가 아무래도 조금은 방안으로 나올 것 같은데 이 연기를 최소화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요 ?

  벽난로... 제 경험으로는 연기가 거의 밖으로 나오지 않습니다. 
물론 바싹 마른 나무를 때워야겠지만, 참나무 화목이면 잘 타고
화력도 좋고, 오래탑니다.  전 춘천 근교인데, 화목은 20 kg에
잡목은 1000원 참나무는 2000원 정도에 수시로 사서 땝니다만,
춘천에서 사기는 너무 멀겠지요?  틀림없이 주변에 화목을 파는
곳이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Heine임의 질문에 대하여...
벽난로에 따라 다르긴 하겠지만, 대부분 연통으로 나가는 부분에
연통을 열었다 막았다 조절하는 곳이 있습니다.  이것을 활짝 열면
불이 잘 타지만, 열기와 연기가 위로 잘 빠져 밖으로 많이 날아가게
되겠지요.  이것을 적당히 막아주면 열기가 앞으로 나옵니다. 
하지만 연기도 앞으로 좀 나오더군요. 

벽난로... 생각보다 연기 많이 안나옵니다. 오히려 재받이나 청소가
더 귀찮은 일이지만, 그 정도야 감수해야겠지요.

  여러분들의 의견 감사합니다...어쩌면 오늘밤에 첫눈이 내린다고 하네요..ㅎㅎ

그리버님, 건축용 나무는 아무래도 방부제처리가 되어있기 때문에 태우면 유독한
가스가 나올확율이 높지요...가급적 사용하지 않는편이 좋을듯 합니다..

벽난로 연기 거의 없습니다...처음 불 피울때만 조금 납니다만, 연통으로 잘 빨려나갑니다..요즘은 이중 연통이라 열 교환 효율도 좋다고 하네요....

  연기가 생각보다 덜 나온다니 한번 시도해 봐야 되겠읍니다.  그런데 연통을 설치할 때 특별한 요령이 있는지 혹시 아시는 분이 가르쳐 주시면 고맙겠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