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꼼방 가족 여러분!! 지난 2주동안 아주 즐거운 시간을 오랜만에
만끽한 오아시스 입니다.
일단 닉네임의 의미는 저또한 화초에 생명을 연장시키듯, 목마른 이들의 갈증을 해소해줄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어 오아시스로 정했구요, 나름대로
로즈마리님께서도 화초가 아니어도 용서가 될것 같아 정했습니다.
오늘로써 모든게 완성이 되어 지금 제옆에서 아주 고운 소리를 내주고 있습니다.
처음엔 배선도 잘못 엮어 트랜스가 울기도 하고, 그라운드 문제로 험이란
험은 다맛보고 이제야 제소리를 내기까지 일요일 오후도 모자라 어제오늘
공을 들이니 소리가 납니다.
달리 드릴 말은 없고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꼼방 가족은 물론 자작에 동참하셨던 모드분들께도 감사 합니다.
각자 자기 앰프 만드느라 정신 없었지만 배선도 나눠쓰고, 모르는것 서로 물어가며 도와주고, 떡한조각도 서로 위하며 나눠 먹고,,,,,,,,,,,,,,등등.
그리고 주최해주신 서울 중소기업청 에도 감사 드립니다.
특유의 입담으로 강의해주신 청장님의 강의시간은 진공관 앰프와 더불어
아주 좋은 시간 이었습니다. 뭔가 하고자 하는 의지가 생기더군요.
시간과 여건이 된다면 이번을 계기로 앞으로 좀더 소리쪽에 매진해볼 생각입니다. 다시 또 같은 생각으로 뵐날이 있겠지요.
하시는 모든일들이 연말을 맞아 좋은결실을 맺길 바랍니다.
-------------------오-아-시-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