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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5-05-02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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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로터스
 조회 : 1,0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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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노란 정통의 아날로그 음색을 퇴색시키지 않기 위해 그동안 먼가를 숨기는 듯한 분위기인 fhxjtm라 닉 대신에 정식으로 로터스란 닉으로 들어왔습니다.
마치 목욕하는 기분으로....ㅎㅎㅎ
로즈님께 LP관련된 것을 모두 드리고 난 이후 이젠 LP는 않한다고 맘 먹은게 이제 2년 밖에 않되는데 어느덧 다시 LP를 운운하고 턴테이블을 구하고 하는 제 자신이 이해가 되지 않으면서도 어쩔수 없는 아날로그의 매력에 빠져버리게 됩니다.
싼값에 좋은 소리를 들을 수 있다면 어쩌면 행운을 잡은거라 생각합니다.
이번 포노 공제가 그런것이 아닐까 합니다.
물론 하나의 기기로 만능의 소리를 낼수 없기 때문에 먼가 부족한 점이 있으리라 생각되어 걱정되는 부분이 있으면서도 그동안 그나마 접할수 있는 몇가지 포노앰프를 들어보면서 이정도면 빠지진 않지 않나 하는 생각을 여러번 했습니다.
어쩔땐 샘플을 제가 만들어 놓고도 혼자 흐믓해 하는걸 문득 느끼고는 "이런 푼수" 하며 스스로를 자책도 합니다만 그래도 좋은걸 어떻게 합니까?
감히 자신하건데 외국에서 판매되는 수천불짜리와 비교해도 약간만 빠지는???...ㅋㅋㅋ 소리 이상은 내준다고 봅니다.
물론 모찌님의 강력한 물량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지만 과연 그정도의 물량으로 현재의 소리를 개인적으로 내볼수 있을까 하는데는 의심의 여지가 없이 "노" 입니다.
항상 그렇지 않은가요? 꼼방에서 공제하면 남는거 없이 최대의 물량을 투입하고 개개인에게는 극히 작은 부분만을 투자하게 하는 먼가 꼼방만이 가진 묘한 매력이 이번에도 여지없이 발휘될 것이라 봅니다.
여러분~~!!
이번 공제는 해서 손해볼것 하나 없습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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