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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5-07-11 15:15
[집짓기] 7월 10일까지의 공사 진행 상황입니다.
 글쓴이 : 바람처럼
조회 : 2,432  
무려 한달 동안이나 사진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그동안 공사가 너무 띄엄띄엄 진행되는 바람에 저희도 진이 빠지기 시작했습니다.
공사를 신중하고 차분하게 차근차근 진행하는 것은 좋습니다만, 중간에 너무 오래 공사를 중단하는 것은 아무래도 조금 문제가 있어보입니다. 시공업체 쪽에서 나름대로 사정이 있어서 그렇겠다고 생각은 합니다만, 일정이 자꾸 미뤄지는 것은 좀 답답합니다.

6월 15일 부터 7월 10일까지의 공사 진행 상황입니다.



그러니까, 석축을 쌓고 마당에 흙을 받아서 채우고 바닥을 판판하게 만든 당시의 모습입니다. 이 그림이 나중에 어떻게 망가지는지 뒤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흙을 고르게 펴고 포크레인으로 다졌습니다. 이때 채운 흙은 아주 양질의 흙이어서 정말 흙의 상태가 보기에도, 만져보아도 최고라는 느낌이었습니다만, 아깝게 되고 말았습니다.



마당 전체입니다. 비교적 네모 모양이어서 마당으로는 그냥 적당한 크기가 아닐까 합니다.



심야 전기보일러입니다. 귀뚜라미 제품으로 보일러는 각 2000리터, 온수기는 500리터짜리입니다. 이것은 한 가구당 최대 50KW를 넘을 수 없는 제한때문에 거기에 맞춰 제품을 고르다 보니 용량이 조금 부족한 듯한 것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위 제품의 심야전기 용량은 전부 49KW입니다.



심야전기 보일러가 각각 1층과 2층을 담당하는데, 1층용은 보일러에 자체 보충탱크가 있지만 2층용은 별도로 만들어줘야 합니다. 아마도 이걸 나중에 알았기 때문에 약간 문제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2층 다용도실에 보충탱크를 달았습니다. 크기도 꽤 커서, 천정 아래로 불쑥 튀어나오게 되었습니다.



건물 뒤쪽입니다. 뒤쪽도 흙을 많이 채우고 배수로를 만들었습니다. 이쪽도 나중에 많이 망가지게 됩니다.



현관문을 달았습니다. 이 문도 색깔은 같지만 나중에 다른 문으로 교체하게 됩니다.



실내 계단에 계단판(나무)을 설치하고 보호하기 위해 스폰지로 감싼 모습입니다.



1층 안방 화장실의 천창입니다. 타일을 붙이다가 말았는데, 마무리한 모습이 뒤에 나옵니다.



2층 거실 테라스를 정면에서 찍었습니다. 아직 조명 기구는 설치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주방 옆 통창을 정면에서 본 모습입니다.



주방 창문을 정면에서 본 모습입니다.



2층 서재 테라스를 정면에서 찍었습니다.



욕조가 들어왔습니다. 욕조는 처음 월풀 1개를 선택했지만, 최종 결정은 그냥 일반 욕조로 하는 것으로 했습니다. 시공사에서도 반대를 했고, 월풀을 하기에는 욕실이 너무 작았습니다.



마침내 타일을 다 붙였습니다. 현관 바닥에 타일을 깐 모습입니다.



다용도실에 타일을 붙였습니다.



물탱크가 있는 곳이 천정 아래로 툭 튀어나왔습니다.



2층 화장실 타일도 다 붙였습니다. 2층 화장실은 문이 없고 내부에 샤워부스를 넣게 됩니다. 샤워부스라기 보다는 그냥 유리벽이라고 하는 게 맞겠군요.



계단 중간에 있는 전기 배전반입니다.



1층 안방 화장실에 타일을 붙이고 욕조를 넣은 모습입니다.



1층 어머니방 앞 화장실에 타일을 붙이고 욕조를 넣은 모습입니다.



천창으로 들어오는 햇볕이 창틀 프레임을 비춰 세 부분으로 갈라지는 모습입니다. 나름대로 빛의 움직임에 따라 변하는 모습이 멋집니다.



드레스룸의 문은 우여곡절이 많습니다. 처음 설계대로라면 이 자리에 주름문이 들어서야 하는데, 결국 강화 유리문 불투명으로 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다시 천정과 바닥을 뜯고 유리문 프레임 공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바닥을 깨고 공사를 하려니 배관 파이프가 이렇게 변하고 말았습니다. 정말 엽기적이지 않습니까?



주방 벽에 설치한 알루미늄판입니다. 시공회사 사장님이 200% 만족한 아주 근사한 작품입니다. 이곳에 타일을 붙이기로 했다가 알루미늄판으로 시험을 해봤는데, 예상보다 훨씬 멋지게 되었습니다. 저희도 대만족입니다.



알루미늄 판을 붙이고 주방 공사를 시작했습니다. 주방 기구들은 에넥스에서 맞췄고, 가전제품은 쿡탑을 제외하고 전부 LG 제품을 썼습니다.



계단 아래 1층 벽으로 햇볕이 비추는 모습입니다. 뭐, 아무 것도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멋이 있어보여서 찍었습니다. ^^



주방 기구와 붙박이 장이 설치되었습니다. 어머니방에 설치한 붙박이장 내부입니다.



주방 가구를 설치한 중간 상태입니다. 에넥스 핸들리스라고 해서 문짝에 손잡이가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똥이방 붙박이장입니다. 문이 흰색입니다.



어머니방 붙박이장입니다. 문이 체리색입니다.



현관 신발장 모습입니다. 문짝은 역시 흰색입니다.



후드도 설치하고, 상판도 설치하고...



냉장고 들어갈 자리를 남기고 가구는 다 설치했습니다.



다용도실도 세탁기 들어갈 자리를 빼고 다 설치했습니다.



주방 아일랜드에 싱크볼과 쿡탑이 설치되었습니다.



식탁쪽에서 바라본 주방입니다. 식탁은 보시다시피 상판이 검은색입니다. 주방은 ㄷ자 모양으로 되어 있습니다.



문짝을 달았습니다. 문짝은 자작나무로 만들었습니다.



현관에서 거실로 들어오는 문입니다. 투명한 유리였는데, 똥이 엄마의 요청에 따라 불투명 유리로 바뀔 것 같습니다.



똥이방에 달린 문짝입니다.



문짝을 닫아놓고 보니 이렇게 보입니다.



전날 내린 비 때문에 침목 쌓은 것이 이렇게 내려앉고 말았습니다.



빗물에 마당의 흙이 많이 쓸려내려 갔습니다.



현관 침목도 내려 앉았습니다.



계단이 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



1층에서 찍은 복도와 계단입니다. 똥이방의 벽은 유리로 되어 있습니다.



똥이방에 유리벽으로 마감한 모습입니다. 참, 각 방문에 달린 손잡이는 호페 제품이라고 하네요..^^



거실 천정에 스피커를 달았습니다. 리어스피커..(대따 큽니다.)



천창의 모습입니다. 환기를 위해 작은 창문이 열리게 되어 있습니다.



주방 세팅이 끝났습니다. 냉장고는 아직 안 들어왔지만 김치냉장고가 들어가 있습니다.



안방 드레스룸의 강화 유리문입니다. 설치가 다 된 상태입니다.



계단입니다. 이 집에서 계단이 차지하는 비중이 꽤 큽니다. 즉, 디자인적인 측면으로 볼 때 계단은 꽤 중요한 요소가 되는 듯 합니다.



거실 천정에 스크린을 달았습니다. 집에 있던 100인치짜리가 아닌, 120인치 전동(헉!)입니다. 리모콘으로 찡~~하고 올리고 내립니다. ^^



거실에 스피커가 달린 모습입니다. 가운데 케이블 있는 곳이 프로젝터가 달린 위치입니다.



프로젝터를 달기 위해 일부러 밤에 가서 달았습니다. 프로젝터 매달린 거 보이시죠? 이거 혼자 다느라 엄청 낑낑댔습니다. 양쪽에 스피커가 있고, 프로젝터가 달리고...밤에 불 켜고 사진 찍은 건 처음입니다.



밤에 불을 켜고 찍은 내부입니다. 이 사진 직전에 조명기구를 다 설치하고 전기를 연결해서 불이 들어왔습니다. 주방 모습이 보입니다.



거실에서 서재쪽을 본 모습입니다.



주방 전체입니다.



서재쪽에서 주방과 거실을 바라보았습니다. 프로젝터와 스크린, 스피커가 보입니다.



서재에 매입등과 간접 조명입니다.



현관입니다. 현관 문이 바뀌었지요?



실내 불을 다 켜고 바깥에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밤에는 이렇게 보입니다.


동윤아빠 05-07-31 13:23
 
  다 되었군요.. 언제쯤 이사 가시는지..
저는 한 10월부터 시작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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