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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7-07-31 22:17
제인 버킨(Jane Birkin)의 노래를 듣습니다
 글쓴이 : 허브
조회 : 2,186  


범상치 않은 그녀..조금은 몽환적이기도 했던 그녀..
때로는 저돌적이기도 하고....묘한 매력을 지닌 여인이기도 하다.

출생 : 1946년 12월 14일 (영국)
가족 : 딸 [영화배우 샤를로뜨 갱스부르]
데뷔앨범 : 1969년 1집 앨범 [Jane Birkin & Serge Gainsbourg] 수상

동영상도 하나...1978년도 모습이니 그녀의 32살때의 모습입니다

    http://www.mgoon.com/Mulpi/Mov/ExtView.aspx?MulpiID=allman&VID=673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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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주 갱스부르(Serge Gainsbourg)의 전부인이자 샬롯 갱스부르(Charlotte Gainsbourg)의 어머니로,
특유의 가녀리면서도 기품있는 허스키 음성이 인상적인 제인 버킨(Jane Birkin)은 60년대부터 영화배우 및 가수로 꾸준한 활약을 보였다.
특히 갱스부르와의 인간적/음악적 파트너십은 그녀의 긴 경력에서도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남아있다.

1946년 런던에서 태어난 버킨은,
어머니인 배우 주디 캠벨(Judy Campbell)의 영향을 받아 1963년 배우로 연예계 경력을 시작하였다.
얼마후 영화음악의 거장 존 배리(John Barry)가 제작한 뮤지컬 ‘Passion Flower Hotel’에 출연한 그녀는,
그 인연으로 20세도 되기 전에 배리와 결혼하였다.

결혼후 그녀의 활동은 한결 순탄해졌으며, 특히 1966년 칸느 황금종려상 수상작인 ‘Blow-Up’에 누드로 출연하며 높은 지명도를 누리게 된다.

배리와의 첫 결혼이 일찌감치 파탄난 이후, 그녀는 60년대 후반 프랑스에서 만난 세르주 갱스부르와 재혼하게 된다.
갱스부르와의 결혼 이후 그녀는 가수로서의 활동에 좀더 비중을 두었는데,
특히 1969년 갱스부르와 버킨이 함께 부른 ‘Je T'Aime... Moi Non Plus’는 당시 전대미문의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이 곡은 버킨의 음성이 선정적으로 들린다는 이유로 영국 라디오 방송국에서 방송금지조치를 당하기까지 했지만,
그럼에도 영국차트 1위에 오르는 큰 인기를 누렸다.
1975에는 같은 제목의 영화가 갱스부르 감독, 버킨 주연의 라인업으로 제작될 정도였다.

이후로도 버킨은 수십편의 영화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커리어를 유지하는 한편
[Lolita Go Home](1975), [Ex Fan Des Sixties](1978) 등의 앨범들을 갱스부르의 조력하에 발표하였으며,
주로 프랑스를 중심으로 폭넓은 인기를 얻었다.

안타깝게도 이 환상의 콤비는 1980년에 이혼하고 말았으며,
버킨은 이후 영화감독인 자크 도이용(Jacques Doillon)과의 동거생활에 돌입하였다.
하지만 이후로도 두 사람의 음악적 파트너십은 여전해서, 1983년에는 그 소산으로 ‘Baby Alone In Babylone’을 공개하기도 했다.

또한 1987년에는 영화 ‘Le Petit Amour’에 딸인 샬롯 갱스부르와 함께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 영화에는 도이용과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 루 도이용(Lou Doillon)도 출연하고 있다).

1991년 갱스부르가 작고하자, 버킨은 갱스부르를 추모하는 공연을 가졌다.
그 후에도 버킨은 갱스부르의 곡들로 구성된 음반들을 발표하곤 했으며, 배우로서의 왕성한 활동 역시 변함없이 전개하였다.
2004년에는 ‘Arabesque’ 투어의 일환으로 최초의 한국 공연을 가지며 국내의 제인 버킨 팬들에게 무한한 기쁨을 선사하기도 했다.

 *** 출처 : 네이버 뮤직  http://music.naver.com/artist.nhn?m=bio&artistid=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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