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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2-12-04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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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모찌
 조회 :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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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프리에 관한 이야기 네번째...
오늘은 소우터의 라인아웃트랜스의 주문에 관한 이야길 부산의 윤xx
사장님과 다시 오래동안 나누었습니다.
전류를 흘리는 싱글 트랜스의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게 되는 특성에
대해서도.. 모찌도 왔다 갔다 하다가 또다시 종전의 스펙대로 감아보고
싶다는거 였슴다.
그래야만 프리라인아웃도 아웃이지만 방법자체가 싱글 아웃 트랜스와
유사하기 때문에 싱글의 아웃트랜스에 대한 소리도 짐작할수 있으니까요.
기술적으로나 아이디어적으로나 아이디어를 제공해주시는 그분께 감사의
말씀도 전해올립니다.
전원부에 대한 이야길 좀 할까 합니다.
소리를 내는 기기들은 전기를 먹고 소리를 내는것이므로 조용한 전원이
공급되지 못할 경우 바로 리플로 이어지고 프리에서 나는 리플은 앰프자체를
꺼리게 만드는 원인이 되기 때문에 먼가 좋은 방법이 있다면 해보고 싶어
집니다.
정전압도 해보고 싶고... 하다못해 300B를 정전압관으로도.. 디스크리트
타입으로 FET나 TR로도 하고 정전압 IC로도 합니다.
진공관 정전압은 그용도로 만들어진 관들이 있는데 6AS6G 5998 6336 421
12B4 러시아 관으로는 6C19P 6C33같은 관들이 정전압관용도로 이용되는
관입니다. 당연히 내부저항은 진공관치고는 꽤나 낮아서 몇 개 연결하면
OTL로도 많이 만드는 관종들이 되죠.
이것만 잘만들면 소리가 해결되면 좋겠는데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리플만
충분히 줄일수 잇다면 간단한 방법이 제일 좋고 크기가 크지 않다면 더
좋겠져..
solid 타입으로 전전압을 구성해 보고 싶으면 LM317이나 LT1084시리즈로
히터건 고압이던 정전압을 구성해보시길 권합니다. 절대 왠만한 디스크리트
타입의 정전압에 성능떨어지지 않습니다. LT1084정도를 고압에 사용하면
호사 수준급?
여기에 성에 안차서 OC3+ EF86(삼극관은 최소 12ax7급이상) +5998? 421?
급기야 300B까지 사용하는데.. 한번 해보시면 그런 것 때문에 소리가 많이
나아졌는지는 자기만족이니 누가 머라고야 하겟슴까만 애쓴 보람
만큼은 있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기억이 더 많습니다.
LM317을 고압전원부에 사용한 대표적인 프리가 잭다니엘 6DJ8프리 인데
(정전압에 정전류?).. 소리가 칼같이 나쥬~ 다니엘을 일반정류도 만들어
봤어도 그소리 변함이 없슴니다.
다이내믹(?)한 소리는 좀 차이 나는지 몰라도 6DJ8이 내는 언저리 소리 역시
마찬가지로 난다는 검다.
따라서 전원뿐만 아니라 외적인 중요한 문제도 많아서 근본적인 자기취향에
맞는 관과 트랜스(혹시 트랜스가 들어가는 앰프라면)를 구성하고 전원을
생각하는게 맞는 것 같슴다. 암튼 큰변화는 본회로 구성에 있다고 봅니다.
이것저것 다해봐도 아직두 정답을 못찾고 있는데 지금은 기냥 쵸크+콘덴스
만 사용합니다.(이번의 프리는 쵸크3개와 전원부 콘 전부 합해도 80uf임다)
그래도 액셤에 귀을 들이밀어야만 나는 약간의 험소리 이외의 노이즈는 없슴다.
파라피드에 대한 방법은 이론적으론 완전할 것 같은데 막상해보면 이것
역시 DC부하를 따로걸고 콘으로 DC를 막고 AC신호만 통과시켜 매칭
트랜스를 사용한다는 것인데 제대로된 쵸크부하 크기가 얼마며 콘은 그리고
매칭트랜스 까지 생각하면 머리가 아프기는 마찬가짐다.
자꾸 나누면 나눌수록 비용은 증가하게 됩니다.
쵸크부하를 액티브로 주는것에 대해선 조만간 테스트를 해볼생각입니다.
꼼방에 제대로된 매칭트랜스가 있나 몰르겠지만... 이번에 공제하는 범주에는
포함되진 않으나 향후 업그레이드 판쯤으로는 고려해 볼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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