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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4-11-18 11:21
[집짓기] 1층 내부 및 2층 거푸집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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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바람처럼
조회 : 2,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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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하루 휴가를 냈습니다. (어머니 정기 검진)
아침에 똥이가 감기 기운이 있어서 병원에 데리고 갔다가
유치원에 데려다 주고, 공사 현장에 들렀습니다.
2층 거푸집 작업이 한창이었습니다.
건물 정면에서 봤을 때, 오른쪽 면입니다. 지난번 1층 거푸집을 떼어냈을때,
덜 말랐던 것과는 달리, 콘크리트가 마르고 나니까 깨끗하고 하얗게 변했습니다.
건물 정면에서 봤을 때, 중앙입니다. 2층에 가로로 긴 창이 주방창입니다.
아래 문 두 개는 어머니 방과 똥이 방 문입니다.
정화조입니다.
정화조는 약 10인용이고, 전용 계량기(산업용)을 달아 24시간 블로어를 해줍니다.
정화조용 플로어 펌프를 일반 전기로 사용하면 전기료가 만만치 않다고
자란 김학준 님 홈페이지에서 배웠습니다.
공사 현장의 HQ입니다. ^^
기념으로 찍어두었습니다.
건물의 전체 모습입니다.
1층의 바닥높이가 설계보다 조금 높아졌습니다.
하지만 전체 높이가 뒤의 건물에 방해가 될 정도는 아니고 마당에 흙을 조금 더 채워야 하는 정도입니다.
건물 뒤쪽입니다. 거푸집 작업이 한창입니다.
1층에 보이는 벽은 방수를 하고 모두 흙으로 덮게 됩니다.
노출 콘크리트 면입니다. 비교적 깨끗하게 나왔습니다.
저희 집을 짓고 있는 곳에서 가까운 곳에 노출 콘크리트로 시공한 집이 있습니다.
그 집도 거의 완공 단계에 있는데, 어제 일부러 다시 찾아가 봤습니다.
노출 콘크리트라 해도 차이가 많은데, 그 건물의 노출 콘크리트는 썩 마음에 들지 않더군요. ^^;;
콘의 크기나 모양도 그렇고, 줄눈도 그렇고.....노출 면도 그렇고....
개인적인 취향일지 모르지만 저희 집의 노출 콘크리트가 훨씬 좋아보였습니다. ^^
1층 내부의 합판을 모두 뜯었습니다.
1층 부부방을 바깥에서 본 모습입니다. 저 뒤로 파우더룸과 화장실이 보입니다.
1층 부부방의 파우더룸과 화장실을 가까이서 봤습니다. 화장실 위로 천창이 있습니다.
이 천창이 1층에 빛을 더해주게 됩니다.
안방 문에서 1층 바라보았습니다.
왼쪽이 똥이방, 정면이 화장실, 오른쪽에 보이는 문이 창고 문
위에 뚫린 곳이 계단입니다.
똥이방입니다.
1층 복도입니다. 오른쪽에서 계단이 내려오고 오른쪽 면은 노출 콘크리트입니다.
어머니 방에서 본 모습입니다. 왼쪽에 화장실, 정면에 창고 문이 보입니다.
화장실에서 본 어머니 방입니다.
어머니 방 앞 화장실에서 안방쪽으로 보았습니다.
1층 복도의 노출 콘크리트 면과 창고 문입니다.
2층 거푸집 작업과 콘크리트 타설이 이번 주 중에 진행된다고 합니다.
2층 천정이 올라갈 때 상량식을 할 것인지를 물어보더군요.
저희는 잘 모르기도 하고, 별 생각이 없다고 하니까, 그럼 상량식은 따로 하지 않아도 좋다고 합니다.
상량식이라는 게 집에 대한 축원이기도 하지만 일하는 분들에게 휴식과 격려를 하는
의미도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조금 갈등이 생기는데, 현장 소장님께서 괜찮다고 하시니 그냥 지나갈까 합니다.
정배리의 가을입니다. 추수가 끝나고 이제 막 초겨울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정배리 사거리 버스 종점에서 집 쪽을 바라보았습니다.
공사 현장이 보이는군요. 집이 지어지면 이곳에서 바라볼 때, 2층만 보이게 될 것 같습니다.
집에서 바라다 보이는 방향입니다. 이 도로를 따라가면 서후리가 나옵니다.
서후리까지 도로포장이 잘 되었습니다.
사거리 버스 종점에 있는 느티나무입니다.
여름에는 얼마나 시원한지 모릅니다.
잎이 다 말라서 떨어지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마치 푹신한 이불처럼 땅 위에 떨어져 깔린 낙엽입니다. 바로 위에 있는
느티나무에서 떨어진 잎들입니다.
마을에 곳곳에 널려있는 무청 시레기입니다.
더할 나위없이 좋은 건강 식품이죠. 따로 웰빙이 필요없는 진짜 자연식품입니다. ^^
마을의 한 가운데 자리잡고 계시는 은행나무입니다.
이미 5백년도 더 된, 정말 큰 은행나무죠. 정배리의 명물이고 수호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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