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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6-12-29 09:24
글쓴이 :
그리버
조회 : 2,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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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근무시간 중 몰래
발진 원인에 대해 다시 점검해 보았읍니다
한참 배선을 쳐다 보면서 궁리해보니
- 어디선가 본 " 히터선을 빡빡 꼬아라" 라는 말이 생각났읍니다
출력관 히터선이 교류이니 빡빡 꼬아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과 함께
먼저 만든 한 짝 출력관 배선시 너저분해 보여 엉겹결에 꼬았던 생각이 났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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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늦게 히터선을 뜯어내고 이번에는 아예 위 사진의 왼쪽에 보이는 실드선으로 배선하고 실드를 접지했읍니다
( 위 사진 오른쪽 선이 뜯어낸 히터 배선입니다.)
다행히 발진 현상이 사라졌읍니다.
그대신 내부 배선이 엉망이 되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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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모노모노 두 넘을 다시 제자리에 두고 소리를 들으니
역시 세계에서 딱 하나뿐인 천상의 소리(?)입니다
조만간 맘에 안들어 하겠지만
지금은 음악은 지가 좋으면 그만이라는 배짱과 함께
소리가 무쟈게 좋다고 자부하고 있읍니다
비록 고음이 많은지 저음이 많은지 소편성곡이 어을리는지 교황곡이 어을리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번 신정 연휴 때에는 말러 교황곡을 온 몸에 전률이 느끼도록
들어 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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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전자 지식에 무지하고 손재주마저 모자라지만 그래도
내가 만들었다고 폼잡는 맛에 가끔 만들게 있는데 이 글을 읽으시는 분중에
생소하신 분들은 한번 만들어 보시길 추천합니다
어른용 장난감(?)으로 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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