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공지 사항
 자유 다방
 꼼방 동사무소
 횡성 카페꼼방 이야기
 책향기 음악편지
 그리버 전원일기
 그대로 앰프얘기
 LOTUS 공방
 관련 사이트
 기자 눈에 비친 꼼방
 갤 러 리
   
   
 
작성일 : 04-11-22 10:56
빨래건조대 설치
 글쓴이 : 그리버
조회 : 2,976  


 제 글을 계속 읽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제가 처음 집을 설계할 당시에는

 지금의 다용도실(집의 정면에서 보아 오른쪽)에 자금 부족으로 기름 보일러를 설치하고자 했읍니다

 그런데 젤빨강님의 의견을 포함해서 이런 저런 측면을 검토해보고 지금의 서재 뒤편(집의 뒤쪽)

 에 심야 전기보일러를 설치했읍니다
 
 변변치 못한 딸아이가 밤에 아직 소변을 잘 가리지 못해 아침마다 침대시트 빨래했으나     

 (젤빨강님댁에 묵을 때 딸아이가 소변을 가리지 못해 신세를 많이 졌읍니다)

  겨울에 제대로 말리지 못해 거실에 널어놓고 문짝에 걸쳐 말리느라 무척 부산합니다

 그후 이 보일러실이 무척 더워 겨울에는 빨래감 말리는 장소로 집사람이 사용하던데

 집사람이 빨래줄을 걸어보더니 자꾸 늘어진다고 투덜댑니다

 근 2년을 빨래줄에 대해 쳐다보지 않다가 뜻한 바(?) 있어 보일러실 천정에 사진과 같이

 (다른 싸이트에서 빌려왔읍니다) 건조대를 설치했읍니다

 이 건조대를 지난 주 토욜 설치하는데 집사람이 탐탁치 않은 눈초리긴 하지만

 - 아침이면 빨래가 제대로 마르겠네 - 합니다

 요즈음 집안의 불편한 곳을 조금씩 손보는데

 - 이 사람이 바람났나 .바람나면 집안 일을 잘한다는데

 ( 흐- 흐 -흐 아직까지는 땜질의 계절이 돌아왔다는 것을 눈치채지 못한 모양입니다
 
  오늘 815 싱글 만들기 위해 앰프 케이스 상판을 다시 주문하려고 합니다

    ++++++ 땜질이여 영원하라 ++++ 
 


무대뽀 04-11-22 13:44
 
  새삼 느끼는 것이지만 그리버님 부지런 함은 배워야 겠습니다.
젤빨강 04-11-22 16:20
 
  그리버님 교육좀 받으셔야 겠습니다.
그리버님 빨강카드 함 보시겠습니까?
자꾸만 이렇게 올리시면 저는 우째 살라고 그러시는지 ㅠ..ㅠ
한번 게으럼의 세계로 빠지니까 계속 헤어나오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 일욜 오후에 겨우 보일러 파이프만 겨우 손봤습니다.
나머지는 몰라라 하고 버려뒀는데...우짜라꼬 그리하시는지
정 안되시면 게으럼의 진수를 보여드릴테니 한번 넘어 오시죠
자두 04-11-22 17:44
 
  저도 보일러실에  똑같은 넘으로 설치 했는데 정말 굳 입니다
원래 세탁기 사면서 빨래 건조기도 사달라고 조르는것를 굳이 안사고 버팅기다가
한방에 해결 했지요. 안 그래도 폐열이 아까웠거던요
빨래 뿐만 아니라 말릴것은 다 말립니다. 운동화,고추.......
안삼수 04-11-23 18:53
 
  안녕하십니까
재미있고 실한 글 잘보고있습니다
에어컨 실외기 옮기셨나요
좌측이나 우측으로 30cm만 옮기시면 하단에 벽돌한장의 높이는 나옵니다
rmflqj 04-11-24 09:19
 
 
 안삼수님 안녕하세요?
 실외기 못옮기고 지나가면서 째려보고 있읍니다
  - 집사람헌테 쿠사리묵어야 옮길것 같기도 하고
 
 
 

Total 1,482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437 시골생활 필수(?)품-Roof carrier (4) 젤빨강 03-12-09 3006
1436 빨래건조대 설치 (5) 그리버 04-11-22 2977
1435    [re] 올해는 야채 종류를 조금 심었읍니다 (1) 그리버 07-05-12 2958
1434 개똥 처리 문의합니다 (5) 그리버 05-04-11 2949
1433 질의-젤빨강님/지리산님/로즈마리님 (7) 그리버 02-09-04 2948
1432 왼쪽 마당의 유공관 설치? - 아시는 분 의견 (1) 그리버 03-09-04 2936
1431 야외 테이블 만들었습니다. (3) 바람처럼 05-10-06 2935
1430    이런거 한대면... (3) 06-03-28 2921
1429 [대 공개(^^)] 똥이네 집 모형입니다. (8) 바람처럼 04-05-04 2897
1428 문제의 소나무 잎입니다. (2) 젤빨강 05-04-19 2867
1427 [집짓기]똥이네 집짓기 고사에 대하여 (4) 똥이엄마 04-10-26 2851
1426 2a3 pp 모노 모노 드디어 끝냈읍니다 (7) 그리버 06-12-29 2848
1425 원목 마루 ? (6) 그리버 04-05-24 2842
1424 [집짓기] 1층 거푸집 공사... (4) 바람처럼 04-11-09 2819
1423 고구마를 어떻게 심을 것인가? (1) 로즈 04-05-31 2817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배너광고/월 15만원
Copyright ⓒ 2002~2022 Simpletube.com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Simpletube
[이메일 무단 수집거부]와 [개인정보 보호방침](입금계좌 농협 578-02-035576 김용민)
꼼방 운영자 허브 hub004@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