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미쳐 생각지도 못한 많은 분들의 관심이 있습니다.
다소 늦었으나 우선적으로 저의 방향설정을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달팽이jr 를 다시 추진하여야 하느냐 마느냐는 전에도 말씀드린 것과 같이
꼼방사람들 사이에도 의견이 분분했습니다.
물론 하지 말자는 쪽의 의견이 많았지요
당연 합리적인 생각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제가 하고 있는 현재의 일은 무모하다고 까지 할 수 있습니다.
수요조사도 없었고,
신청도 받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이미 1차 테스트는 끝냈습니다.
더욷이 일부 부품도 이미 수급했습니다.
(좀 미친짓 일거라 생각합니다..저 절대 돈 있는 사람 아닙니다.)
따라서 공제를 한다면 이미 확보된 한정된 수량만 간단히 하게 될것같습니다.
물론 지난 달팽이처럼 그렇게 폭주하리라 생각도 하지 않습니다.
그져 작은 어줍잖은 사명감(?) 갖은 것 때문이라고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지금에는 디자인에 골몰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이번에 하고자 하는 저의 기본 컨셉을 피력해 봅니다
1. 기존 달팽이와 회로 및 부품은 유사하거나 동일하게
2. 크기 또한 달팽이 보다 작거나 같은 정도로
3. 가격대는 기존 달팽이와 같이 20만원선을 넘지 않게
4. 지난번에는 디자인이 달팽이와 유사하였기 명명된 이름이니,
이번에는 디자인을 바꾸면 이름을 바꾸려합니다.
즉, 이번 명칭은 "보석상자(Preciousstone-Box)"...
그리고 디자인 컨셉은,
1. 보석상자라는 개념에 맞게 육면체로 하며
2. 상자라는 것이 모든 것을 내부에 넣으니 가능한 모두 넣도록 하고
3. 전면에는 커다란 볼륨 노브와 토글(on-off)스위치를..
4. 상단에는 달팽이jr 라는 의미로 진공관을 약간 돌출 시키며
(여기에는 진공관 앰프라는 이미지도 함께 표현)
5. 상단에 진공관만 살짝 돌출 되는 허전한 공간을 다른 금속으로
명판화 하여 아름다운 싯귀나 기타 등등의 문장을 간략히 넣고자 합니다
6. 그리고 보기 편안하며 안정적인 구조를 만들기 위하여 "황금비율"을 적용한
크기를 생각합니다.
- 결국 지금그림은 높이가 다소 높아졌으나 전체적인
크기(L187×H123×D116mm)는 작아졌습니다.
이것은 전원트랜스를 트로이덜로 주문제작 하였기 가능했습니다.
- 붙인 그림이 평면그림이라 입체감이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이것은 저의 한계점이니 이해바랍니다.
혹, 3D 작업을 해 주실분이 계시다면 케드화일을 보내드리겠습니다.
- 보시는 분들의 의견을 받겠습니다.
저 역시 바쁜 본연의 업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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