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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6-03-02 10:59
한심한 이웃 --
 글쓴이 : 그리버
조회 : 1,496  



  - 집 앞 2차선 도로에서 집의 대문까지 약 200미터를 포장해야 하는데 -
    하고 요즘 집앞을 드나들 때마다 생각중에 있읍니다

 그런데 고민스러운 것은  집에서 도로로 나갈 때 커브 진 곳이라 위에서 내려오는 차들이 잘 안보입니다

 해서 자주 생각해보았는데 마침 집 앞에 반사경이 있어서 저 넘을 방향 틀어 놓으면 되겠구나 했읍니다

 - 그러면서 집에 들어올 때 저 반사경 용도가 커브 진 곳 때문이겠지 하면서도 방향이 안맞네 라는 생각만 했읍니다

 최근에 반사경 방향을 가만 생각해보니 기가 막힙니다

 집에서 나갈 때 반사경 방향을 보니 아랫집이 반사 되어 보이는 겁니다

 이제사 알겠더군요

 아랫집 (툭하면 시비 걸고 집사람에게 폭해하던 넘인데  지금은 이사갔읍니다)에서
 저희를 감시하느라고 방향을 바꾸어 놓은 겁니다
 (728번(2004.10.21 글을 보시면 내용이 있읍니다)

 -  기가 막힐 노릇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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