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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6-03-06 15:21
조금 쉬십시요 - 그리고 조금
 글쓴이 : 그리버
조회 : 1,650  



 웃어 보시길 바랍니다

 위 카달로그는

  -  지난 주 결혼 기념일 저녁에 집사람 헌테 무쟈게 혼나고

  ( 혼난 이유는 평범한 남자라면 듣는 이야기 입니다. 결혼 20년 동안 해 준게 무어 있느냐?)

 - 연 이어 충성을 다하겠다고 서약한 후

  다음 날 저녁에 끌려가서 보았던 코메디 연극입니다.

  오랫만에 저녁 7시 30분 부터 약 2시간 웃어 보았읍니다

 - 동성애 이야기가 나와서 조금 거북스럽긴 했지만  -

 저처럼 조금 스트레스가 쌓이고 조금 지친다고 느껴지시는 분들은

 관람하셔도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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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과 풍자해학이 있는 연극 ‘라이어’ 
 
#비뚤어진 세상 풍자 통쾌한 웃음 한방 

 연극을 좋아하는 젊은이가 ‘라이어’를 모른다면 그는 정말 ‘라이어’다.
대학로에서 무려 2000회가 넘는 공연횟수를 기록하면서도 매진행진을 꾸준히 하고 있는,
젊은이는 물론 중장년 층에게까지 인기를 끌고 있는 연극이 바로 ‘라이어’다.
등받이 없는 소극장 의자에 두 시간 가까이 앉아있어도 100% 만족을 보장한다는 즐거운 연극 ‘라이어’.
숨돌릴 새 없는 스피디한 진행과 완벽한 희극성,
살아있는 웃음으로 ‘라이어’는 대학로 젊은이들에게 최고 인기 연극으로 손꼽히고 있다.

#관객이 공감하는 웃음, 라이어

연극 ‘라이어’는 1983년 영국 런던의 사프테스베리 극장에서 코메디극단 창단공연으로 올려진 작품으로
우리나라에서는 1999년부터 지금까지 꾸준한 호응 속에 장기공연중인 작품이다.
원작에 한국적 상황과 감성을 곁들여 각색했고,
거짓말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헤프닝을 다룬 연극 ‘라이어’는 단순한 웃음 제공뿐 아니라
그 안에 비뚤어진 세상을 풍자하는 해학까지 곁들여 관객들로 하여금
공감과 통쾌함을 동시에 제공하고 있다.

살아있는 ‘라이어’만의 유쾌한 웃음이
관객들의 마음을 휘어잡았는지 ‘라이어’ 관객중 40%가 두 번 이상 관람한 관객일 정도로
그 진가를 관객에게 인정받고 있는 작품이다.
처음 본 연극이 ‘라이어’였다는 대학생 김연효(24)씨는 “라이어를 보고
연극이 영화보다 훨씬 재밌다는 것을 알게됐다”면서
“몇 번을 봐도 아깝지 않은 연극”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토록 ‘라이어’가 관객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는 가장 큰 원인은 무엇일까?
 ‘라이어’의 프로듀서 이재원(37)씨는 “웃음을 만들어내는 배우들의 연기혼이 관객들로 하여금
그 안에 담겨진 자신의 모습을 또 한번 발견하게끔 유도한다”며
“연극 속의 상황과 우리 삶의 공감대가 라이어거 꾸준한 사랑을 받는
가장 큰 이유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볼 때 마다 새로운 연극 라이어

‘라이어’를 무려 40번이나 관람했다는 관객이 있을 정도로
 ‘라이어’는 매번 공연 때마다 새로운 웃음과 메시지를 전달한다.
같은 극을 연기하지만 공연 때마다 새로운 느낌으로 연기를 하는 배우들 덕분에
관객들 역시 매번 다른 연극을 보게 되는 것.
‘라이어 1’만 세 번을 보았다는 대학생 정주호(24)씨는
“같은 극을 보고 똑같이 웃지만 매번 새롭게 연기하는 배우들의 애드립이 재밌고
한참을 웃다보면 옆에 앉은 사람도 친구 같은 느낌이 들게 만든다”면서
‘라이어’가 관객과 배우들을 하나로 만들어주는 연극임을 강조했다.

프로듀서 이재원씨는
“라이어가 관객들로 하여금 건강한 웃음, 단비같은 웃음을 선사해줄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관객이 인정하고 관객이 사랑하는 연극이 되기 위해 배우들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임을 강조했다.
현재 ‘라이어’는 각각 대학로와 청담동 공연장에서 동시에 공연되고 있으며 오는 3월5일까지 공연한다.

 - 인터넷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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